자유 중앙을 거쳐갈 수가 없어요
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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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한석종 최성근
적어도 이 선수들 셋 중
한 선수에게만 역할을 부여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
한 명이 후방 빌드업 하고
한 명이 옆에서 선택지가 되어줬는데
지금은 한석종이 유일한 빌드업 시작점이고,
옆에서 받아줄 선수도 없기에
공을 뒤로 돌리거나
앞으로 차내거나 두개 뿐.
한석종 옆에서 패스 선택지 역할을 해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하나 있어야되는데
없어 그런 선수가 지금
한석종 옆에 누군가 한 명을 붙여주고 싶은데
제리치를 빼기엔 코너킥이 너무 불안해지고…
그렇다고 정상빈을 빼자니
제리치가 고립되고.
차라리 김건희를 쓰고 싶은데 부상이고…
좀 난국이다 해결책이 안 보여
아예 높이를 내주더라도
제리치 대신 유주안을 넣어보는 건 어떨까 싶음
민우대신 니콜라오 넣고
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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