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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국대 다녀온 ‘SON바라기’ 정상빈 “흥민이형 번호도 받았어요”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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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063129


"처음에 인사드렸는데 악수하면서 축하한다고 해주셨어요. 그 다음부터 흥민이 형이랑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제가 엄청 쫓아다녔거든요. 번호도 받았어요. 흥민이 형이 앞으로도 계속 연락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정상빈은 한마디로 손흥민에게 푹 빠져서 돌아왔다. 전화 인터뷰 내내 정상빈의 목소리엔 손흥민에 대한 사랑이 묻어났다.

"흥민이 형 정말 착한 형이에요. 주변 사람들 잘 챙길 줄 알고 모든 사람한테 예의 바르시고, 먼저 다가와서 장난도 많이 치고 특히 막내들 저랑 (송)민규 형 많이 챙겨줬어요. 또 국가대표 처음인 (강)상우 형도 흥민이 형이 많이 챙겨줬어요."


"창훈이 형도 이번 소집 때 처음 만났어요. 훈련을 같이해보고,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니 왜 창훈이 형이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는지 알겠더라고요. 창훈이 형이 유럽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창훈이 형이 팀에 오면 수원 분위기도 더 살아날 것 같아요."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 권창훈까지. 유럽파와 함께한 열흘, 정상빈은 스스로도 부쩍 성장했다고 말한다. 유럽 무대에 대한 꿈도 더 커졌다.

"경기장 안에서 여유가 좀 더 생긴 것 같고, 순간 상황 판단 능력도 생긴 거 같아요. 유럽에서 뛰는 형들 보면서 플레이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원래 유럽에 대한 꿈도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수원에서 좋은 모습 보이는 게 첫 번째고 그 후에 기회 온다면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에서 꼭 뛰어보고 싶어요."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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