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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X) 라리가의 유스출신 돌풍, 셀타광산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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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210603000005362

매체에 따르면 셀타는 올 시즌 개막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1군팀 플레이 타임에서 유스 출신 선수들이 차지한 플레이 타임의 비율이 무려 49.0%에 육박했다. 거의 절반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맡았다는 것이다. 셀타 유스의 위엄을 알 수 있는 비율이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49.0%라는 비율은 유럽 5대리그 팀 중 최고 수준이다. 사실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셀타보다 더 높은 유스 선수 출전 비율을 보인 팀은 같은 라리가의 아틀레틱 클루브(50.9%) 단 한 팀 뿐이다. 

아틀레틱은 바스크 혈통을 가진 이나, 바스크 유스를 거친 이만을 기용하는 국가대표팀 같은 기조를 가진 팀. 즉 평이한 운영을 하는 팀들 중에서는 셀타가 유스 활용 비율이 최고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쓴 선수들 역시 결코 편중되지 않았다. 1군 주축인 이아고 아스파스, 산티 미나, 데니스 수아레스, 브라이스 멘데스, 우고 마요, 루벤 블랑코, 케빈 바스케스가 있다. 또 아카데미에서 올라온 젊은 이반 비야르, 세르히오 카레이라, 호세 폰탄, 가브리엘 베이가, 미겔 로드리게스, 라웉로 데 레온이 등 총 13명의 선수였다. CIES의 연구 이후 20세 센터백 카를로스 도밍게스와 17에 윙어 우고 소텔로까지 데뷔했기에 전체 시즌으로 보면 15명의 선수가 1군에서 활약했다. 


#아카데미 디렉터 에두아르도 코벨로를 포함한 여러 사람의 노력

#잘 키워도 소속감 없으면 무용지물, 셀타는 다르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셀타가 이번 시즌 8위했는데...

5대리그, 그 중에서도 바르샤, 레알, ATM, 세비야 등으로 대변되는 최고 이적 시장의 틈바구니 속에서 유스출신 만으로 8위까지 올랐고 유럽대항전 경쟁했다는 거 자체로 이 정책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참 잘했네 잘했네 이런 느낌으로 읽다가...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매우 부럽...ㅠㅠ

(물론 축구에 진지하게 미친 사람들이 구단을 이루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그거 자체가 유럽 축구 문화이기도 하고...)

lonely멧
14 Lv. 18133/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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