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수블미 형들한테 하고싶은 말 (feat. 한잔 걸친 투머치 갬성?)

돌아와조나탄 돌아와조나탄
344 8

'현실적으로 우리는 우승은 힘들다'
'멤버 차이가 심해서 힘들다'

다들 생각이 다양하고, 이런 현실은 나도 백퍼 공감하고 인정함.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 상한선을 정해버리지 않았으면해.

지난 시즌,

전 감독들이나 선수단이 시즌 시작할때 목표에 대해 상스다 아챔 도전이다...

이렇게 말하면 다들 뭐라 하더니...

정작 감독 및 선수단이 목표가 우승이라니까 우리가 거꾸로 아챔권이 현실이다...
이러지 않았으면 해.

선수나 스텝들이 혹시라도 수블미 보면 얼마나 힘빠지겠어.


다들 축구를 보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나는, 현실에서 무작정 쫓기 힘든 꿈과 희망을 기대해볼수있는 낭만(?)이 있기 때문이야...

현실적인걸 따지자면...

더 현실적인 다른 스포츠나 다른 재미를 찾았겠지.

선수단, 감독, 서포터
다 같이 최고를 향해 달리다가...

시즌이 끝난 후 성적이 우승이 아닌 아챔이면...
그때 잘했다고 만족하고 박수쳐주면 되는거 아닐까?


지금은 최고의 자리를 위해 끝까지 달려보라고 다같이 응원해줬으면 해!

레알수원 시절처럼 리그 탑급 멤버도 아닌데 우승을 이뤄낼수 있다면

그건 지금 4개의 별보다 훨씬 값진거 아닐까...


한잔 하다 갑자기 2002 월드컵이 생각나서...
그때도 다들 '그래 4강도 잘한거다...'라고 하기 시작하니

거짓말처럼 거기서 도전이 멈춰버렸던 기억이 나서
나도 모르게 장문의 글을 적네요.

너그럽게들 봐주시고, 다양한 의견 댓글로 공유해요~

돌아와조나탄 돌아와조나탄
10 Lv. 9093/108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