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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단독인터뷰] 수원 박건하 감독, '5월 경기들이 후반기 성패를 가를 것' - ①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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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ivomedia.net/news/articleView.html?idxno=309

한편, 박 감독은 지난해 9월 감독 부임 당시 "본인이 원하는 축구보다는 실리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두가지 측면에서의 완성도에 대해 "나는 4백을 선호하고 시도하기를 원하는데, 와서 느낀 것이 선수의 구성도 중요하고 선수들이 잘 하는 부분을 키워주는 부분이 더 중요했다"면서, "선수 구성상 3백이 더 맞겠다 생각하고 시작을 했고 올해도 선수에 변화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3백으로 조금 더 조직적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하며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3백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편하게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수들에게 요구하고 있고 소통을 하면서 하고있다. 아직은 잘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건하 감독은 시즌이 개막하기 전 이번 시즌 목표로 우승을 언급했다. 그리고, 지난 15라운드 제주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분위기를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으로 남은 23경기에서 연속성을 이어 나가기위해 가지고 있는 계획에 대해 "지금은 후반기를 생각하기엔 지금의 여건이 너무 타이트하다. 5월에 FA컵에 서울전까지 있다. 2주만에 5경기가 있어서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계획보다 5월에 용병의 역할, 그 이후에는 입대해서 돌아오는 선수들이 어떠냐에 따라서 여름에 새로운 선수들과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답하며 외국인 선수들의 역할이 남은 5경기에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남은 5경기가 후반기를 운영하는데 중요할 것으로 본다. 다행인 것은 김민우, 고승범이 부상에서 돌아온 것이고 김건희가 돌아오긴 했지만 완벽하지는 않고 헨리도 마찬가지다. 왼쪽에서 이기제가 너무 잘 해주고 있기는 한데 대체하는 부분과 남은 5경기를 어떻게 잘 운영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면서 5월에 남은 5경기가 후반기를 가르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에 헨리, 김건희가 제주전에 교체로 나선 것도 울산, 대구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고, 지난 대구전에서는 대구의 높이에 당한 것도 있어서 잘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계획인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울산, 대구전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그리고, 현재 부상 중인 한석종에 상태에 "발목 부상이 100%는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 돌아와서 남은 경기를 해주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한석종의 빠른 복귀를 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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