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인터뷰] 전북 무너뜨린 고승범, “반지 키스를 오른손에 했네요”

풋픗풋
224 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105009

전북전을 돌아본 고승범은 <베스트 일레븐>과 전화에서 “여자친구와 맞춘 세리머니를 하려고 했다. 왼손으로 해야 하는데 순간 실수로 오른손에 했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선제골 장면을 돌아보더니 “(정)상빈이가 찬 슛이 제 앞으로 왔다. 공은 바운드 되었고, 송범근 골키퍼는 자세를 잡으려고 했다. 은근히 넣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운 좋게 오른발을 밀어 골을 넣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고승범은 매경기 약 12km 이상 뛸 정도로 체력이 특출난 선수다. 13km를 넘길 때도 종종 있다. 고승범은 체력 비결에 대해 “중고등학교 때 체력훈련 많이 하는 학교에 다녔다. 그래서 지금까지 몸에 배었다.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많이 뛰게 된다. 동생들이 제게 ‘형 훈련할 때도 이렇게 많이 뛰어?’라고 말한다”라고 들려줬다.


고승범은 8살 어린 후배 정상빈을 극찬했다. 그는 “상빈이는 정말 착하고 성실하다. 축구적으로 점점 성장하는 게 느껴진다. 진짜 크게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지켜보면 국가대표까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 선수치고 당돌한 성격이다. 그래서 플레이도 저돌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풋픗풋
9 Lv. 7865/900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