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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런 날은 특히 육성응원이 너무 아쉽네요

빛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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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받은 공짜표로 우연히 빅버드에 가서 프렌테 트리콜로 응원을 보고 그날로 바로 수원의 지지자가 된 저로서는 이런 날 더더욱 응원소리가 그립네요 ㅠ

하필 제가 수원 팬이 된 시점부터 점점 내리막길을 걷던 수원이었고, 작년 ㅇㅇㅅ, ㅈㅅㅈ 체제를 거치면서 정말 많이 속상했는데 올해 정말 수원팬 계속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뿌듯한 순간이 많아집니다. 

저만의 수원 인생경기는 꽤 오랫동안 2016년 북패와의 fa컵 결승전이었는데, 올해 아챔을 거치고 포항, 울산, 매북전 대승을 하는걸 보면서 인생경기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네요..ㅎㅎ 하루 빨리 N석에서 목놓아 선수들 응원하고 싶네요 ㅠ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0^ 다음 제주전도 설욕합시다!!

빛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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