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아내와의 대화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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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도 투표 안했지? 당장 ㄱㄱ
아내: 또? 도대체 아길레온이 마스코트 반장이 되면 뭐가 좋은건데? (감규리가 더 귀여운데...)
나: 응? 어..... ? (진심 뭐가 좋은지 모름ㅋㅋ)
아내: 뭐야, 왜 뽑아주는지 모르는데 내가 회원가입까지 했냐!!
나: 아! 전북이나 북패 마스코트가 반장 되면 내가 기분 매우 나빠
아내: 이미 얘넨 안될것 같은데? 난 투표 그만해도 되겠다 ㅋㅋ
나: 아! 아니... 수원은 클라스가 다르다는걸 보여줘야해...
아내: .... 니 열정이 정말 부럽다.
결론: 수원의 지지자로서 때론 스트레스도 받지만(영수땜에 아직도 분이 안풀림) 무언가에 열정을 쏟을 수 있음에 감사하자.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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