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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교체 타이밍도 의미도 잘 모르겠다

13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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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들어온 선수들 염기훈 빼고 특별히 눈에 띄는 활약도 없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교체 타이밍이 너무 늦고 교체로 뭔가를 노린다는 느낌이 너무 없어.

강현묵은 그래도 시간어느정도 줬고 움직임도 좋았는데 왜 김건희를 먼저 빼는게 아니고 강현묵을 빼는거지?

도대체 91분에 김건희를 빼고 유주안을 넣어서 뭐를 노리는거?

이미 김건희는 75-80분부터는 체력 다 빠져서 뛰지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기동력이 떨어진 염기훈을 넣으면서 김건희가 아닌 정상빈을 빼면 체력떨어진 김건희와 기동력이 없는 염기훈으로 뭐를 하려는 거야? 

강현묵과 정상빈을 남겨놓고 75분에 염기훈 제리치와 김건희 최성근(or한석종)을 교체해서 해봤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다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를 전혀 모르겠어..

그리고 제리치 유주안이 못한건 맞는데 86분, 92분에 들어가서 0:0인 상황에서 뭐를 바꿀수 있는거야?? 극장골이라도 한골 넣고와라 이런건가? 

염기훈도 마찬가지 80분 85분 정도에 들어가서 뭘 할수있는거야? 빠르지도않고 돌파력도 없는데 패스가 특기인 선수를 전부다 지쳐있는 상황에 넣어서 무슨 이득을 볼 수 있는것인지 도대체가 모르겠어.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들어와서 골대도 맞추고 슈팅도 하는거보면 염기훈은 염기훈이다 라는 생각은 들지만..

주어진 시간이 5분이건 10분이건 최선을 다해야 하는거는 맞는데 양팀 다 지친 상황에 들어가서 5분 10분 이라는 짧은시간에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제리치, 염기훈은 그런 유형의 선수가 전혀 아니니까..

당연히 지금 댑스에서 그리고 팀컬러에서 교체를 통한 전술변화가 어렵다는건 알고있고 이해하지만 교체활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든다 ㅠ 

선수 댑스가 얇은건 사실이지만 그걸 계속 한탄하고 있을순 없잖아 뭔가 방법을 찾아야하는게 코치진의 일인데..

물론 무리한 부탁이고 어려운 일인거 알고 이정도 팀만들어놓은 감독한테 지원없는게 더 빡치지만..

이거 해결 못하면 올해도 힘들거라는거 뻔히 보여서 짜증나고 답답허다 ㅠ



13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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