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승호가 3개월 벤치에 앉아 있으면 선수생명이 위태로우면, 에두는?
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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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북이 지금 씌우고 싶은 프레임은 간단해!
수원이 선수의 앞길을 막는다는거야.
그리고 자기들은 선수생명이 위험해진 백승호를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을 내렸다는거지.
근데 이 주장 자체가 완전 모순이야.
백승호는 현재 소속팀이 있어.
비록 벤치에 앉아있어야겠지만 독일로 돌아가면 훈련도 계속 할 수 있지.
그런데 매북은 마치 백승호가 K리그에서 뛰지 못하면
선수생명이 위험하다고 엄살을 떨고있어.
아니.. 선수가 3개월간 벤치에 앉아있으면 선수생명이 위험해?
매북의 이 주장이 왜 모순인지 알아?
바로 에두야.
수원이 겨울이적시장에 에두를 영입하려했고, 계약 직전까지 갔지.
그런데 갑자기 전 소속팀으로 돌아간다고 하고서는 6개월을 무적으로 있다가 여름에 매북에 입단했어.
외국인 쿼터가 없던 매북이 했던 가계약이지.
이역시 K리그 선수계약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말도안되는 계약이고,
당연히 연맹에서 이 계약에 대해 조사해서 징계를 내려야했는데 어영부영 넘어가버렸어.
암튼 이 가계약에 대해서는 각설하고..
아니..
24세의 백승호는 3개월 벤치에 있으면 선수생명이 위태로운데
당시 35세의 에두는 6개월을 팀없이 쉬어도 문제가 없다?!
결론.
매북의 말은 매북의 말로 뒤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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