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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드골’ 나드손 “아직도 지인들에게 수원 시절 이야기 한다”

맥주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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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7luZw



그렇다면 그 당시 팀 동료들 중 나드손이 기억하고 있는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이에 대해 나드손은 “모든 선수가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정말 중요한 선수들이었다”고 전한 뒤 “나는 항상 그 시절 수원에서 함께 뛰었던 모든 동료들을 높이 평가한다. 그들은 내 삶의 일부였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함께 성공을 이뤘던 그 당시의 선수들과 이벤트 경기를 해보고 싶다. 그들을 보고싶다”고 답했다.

나드손은 “매우 슬프다. 나 역시 몇몇 수원 팬들에게 ‘뭔가 시급히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며 “변하지 않으면 위대한 수원이 앞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004년 우승 멤버로써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수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명예가 넘치고 신성한 클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짧은 인터뷰 내내 나드손은 수원에 대한 자부심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위대한 수원’이라는 표현 역시 반복했다. 그의 마지막 인사말에서도 수원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축구팀인 수원을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다. 그들이 내게 알려준 존중과 존경의 의미에 대해 감사하다. 내가 수원에 있는 모든 이들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팬들이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 코로나19에 맞서 가족들을 잘 돌보자”며 인터뷰를 마쳤다.



 우연히 발견한 기사지만 왠지 모르게 찡해서 공유합니다

맥주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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