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경기보니까 개런트놈들 내비두면 서정원 시즌 2 될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음

서정원도 13시즌에 감독돼서 윤성효 똥치우다가 14-15시즌 들면서 측면에서 잘게 썰어가는 전술도 입히고, 있는 자원으로 어떻게든 준비 잘해서 나름 준우승 언저리까지는 갔음. 고차원으로 매북 잡은건 웬만한 감독도 쉽진 않았을걸? 

그런데 승부처마다 변수가 되어줄만한 자원이 없으니 매 시즌 고비고비마다 발목을 잡았고 결국 막판되니까 감독까지 매너리즘 빠져 퍼지는 상황까지 됐지 (물론 감독은 이러면 안됨)

박건하 감독도 어떻든 감독 경력 얼마 없는 감독이 생각보다 잘해주니까 개런트놈들 또 배짱부리면서 적당히 있는 자원으로 대충 때우게하거나, 매탄 드립치거나, 아니면 어디 정보 얻기 애매한 희한한 리그에서 또 선수 대충 영입해줘놓고 알아서 잘 해보시라고 나올 가능성 매우 농후함

그러면 또 팬들은 3-4시즌동안 매북패한테 조롱당하면서 가시적 소득은 없는 희망고문 계속하게 되는거고, 구단 차원에서는 레전드 한명 잃는 거임

그러니까 개런트놈들아 분위기 좋다고 멍때릴 생각하지말고 선수단 내부정리할거 있으면 제때제때 해주고 미리미리 데려올 선수 작업하고 있어라 이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