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드디어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포항시우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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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포항인지라 포항에 살고 있어
포항경기만 직관하거나 우리팀이 대구/포항/서산원정 오면 보러가는 정도였는데
간만에 우리팀의 훌륭한 경기를 두 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ㅠㅠ
어쩜 그렇게 공이 가는 길을 딱딱 막아내던지... 최근 몇년간의 우리팀 맞나요 ㅠㅠ
안에 염기훈 홈유니폼 입고 바깥에 포항 우븐자켓 입고 지퍼 빡 올린상태로 관전하면서
흘러나오는 웃음을 꾹 참고 심각한 척 경기 보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ㅠ
올시즌 뭔가 사고 하나 제대로 칠 것 같네요
기대가 마구마구 되는 시즌입니다
오늘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ㅎㅎ
포항시우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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