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 팀 키퍼 풀은 꽉 차다 못해 넘치네;;

준수한 키퍼인

노동건 + 양형모 두 명이 경쟁 중인데...

이 선수들 축구선수 기준 나이로 29세임....

필드 플레이어도 29세면 전성기 나이인데..... 키퍼니까 관리만 잘하면 아직도 5년 이상 충분하잖아......

그리고 형모는 작년에, 동건이는 올해 보면 점점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서 발전하고 있는게 보이고.....

문제는 바로 아래 박지민, 안찬기 둘 다 연령별 대표팀 쌔컨, 써드로 국제 대회 나가는 선수들인데..... 노동건 양형모 보고 있으면 이 선수들이 경쟁에서 이기기 참 힘들어 보임....

박지민도 곧 있으면 전역이고, 안찬기도 혹시 이번에 메달 따면 군필 키퍼 4명이......

15년에 정성룡이 떠난 것 처럼.... 노동건 양형모 중에 한 명 좋은 가격에 J리그로 이적 시키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좀 줘야 하나 싶기도 하면서....

그렇게 되면 노동건 양형모 레벨 업 시킬때 겪었던 그 고통을 또 2~3년 느껴야 하나 싶어서 걱정도 되고.....

뭐 조현우 급 아닌 이상 우리 키퍼진은 참 괜찮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