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국대 휴식기 전까지 강원, 포항, 북패 3연전 잘 버틸 수 있겠죠?

수엪 경기 보니까 감독님 352에서 활동량이 많이 요구되는 포지션인 중원 3명, 윙백들, 그리고 김건희 선수, 장호익 선수가 좀 지쳐 보이더라고요! 슈퍼매치는 반드시 베스트로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 홈경기이고, 현재 리그 최하위인 강원전이 로테를 한 번은 돌리기 적절한 타이밍 아닐까요? 중원에서 염기훈 선수가 한 70분정도만 책임져주면 김민우나 고승범 선수가 조금 숨통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다른 아시아쿼터 안데려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안토니스가 건강했으면 그래도 김민우나 고승범 선수 체력안배에는 조금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마찬가지로 최성근도 한석종 자리에서 한번 정도는 나와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건희(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현재 충분히 선발 뛸만한 전술적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나 장호익,박대원 선수도 강원,포항전 중에 한 경기만 휴식 주면 소원이 없겠네요!

그리고 사실 시즌 초반에  체력적으로 약간 무리해도 국대 소집 1주일 쉬고, 아챔으로 한달 또 쉬면 되니까 갓건하가 조금 빡세게 선수들 굴리나 싶었는데, 아챔 6월로 미뤄지고 국대 소집 기간에 유럽리거나 중국리거들 소집 거부하면 케이리그 선수들만 ㅈ같은 '대승적' 차원에서 대거 불려갈텐데 벤투가 수엪경기 관전온거 보면, 수엪 선수들 보러온건 아닐텐데 수원이 정말 발전해서 뿌듯하면서도 몇 명 불려갈까 두렵기도 합니다 ㅠㅠ

이상으로 두서 없이 우리팀 걱정 조금 해봤습니다 ㅠㅠ(쎄오, 임생볼, 주모씨 때 생각하면  갓건하 감독님 덕분에 팀이 이렇게 달라져서 놀랍지만 그만큼 눈이 높아졌는지? 걱정거리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