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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인터뷰] "나도 기성용처럼" 한석종, 언성히어로 넘어 에이스로 발전 중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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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42614


-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실력에 비해 큰 주목을 받고 있진 않다. 그래도 수원 팬들만큼은 한석종의 역량을 잘 알고 있다.

우리팀 팬들은 애정을 갖고 보시기 때문에 내가 뛰는 게 눈에 띌 것이다. 타 구단 팬들이나 축구 관계자들에게는 임팩트가 부족하지 않았나. 포지션 때문이라는 말은 핑계다. 기성용, 손준호 같은 선수들은 나와 같은 위치에서도 에이스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따라갈 수 있다. 두 선수가 있어서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개인 수상 욕심도 날 것 같다.) 우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러다보면 좋은 일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숭실대 시절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베스트 수비수 상을 수상했다. 수비적인 재능이 원래 있던 선수였는데 프로 입단해서 수원으로 이적하기 전까지는 수비의 비중이 아주 크진 않았다.

당시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수비 쪽으로 많이 치우치다 보니 좋은 상을 받게 됐다. 이전까지 공격적인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이경수 감독(현 수원 코치)님이 수비형으로 서보라고 하셨다. 그때부터 재미를 느끼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갖춰야할 부분에 대해 많이 배웠는데 지금까지 유용하게 쓰고 있다.

강원으로 입단하고 나서부턴 중앙 미드필더였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상주 때도 공격적으로 많이 했다. 그러면서 공격,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익숙해졌다. 수원에선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 임무를 주셨으니 재미있게 하고 있다. 경기력도 좋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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