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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위약금으로 퉁치고 매북 보내는건 반대임

카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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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런트들이 슬슬 언플하는 모양새가 처음에는 법정 소송도 불사하겠다에서

"일단 선택권은 우리에게 넘어왔지만, 괘심하니 데려올지 말지 고민 좀 해봐야겠음"

으로 바뀌어가고 있는거 같음


근데 이게 뉘앙스가 묘하게 3억 + 손해배상 받고 끝내려는게 아닌가 싶음


그리고나서 백승호가 매북 가는 시나리오로 간다면 개인적으로는 반대임


반대하는 이유는


1. 우리가 마치 이적료 지불할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꼴

   (솔직히 괘심하다는 오동통 인터뷰는 변명처럼 들림)


2. 앞으로 유사한 일 있을시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음


3. 매북 놈들이 우린 대의를 지켰고 수원이 포기해서 영입했다며,

   대인배인 척하며 리딩 클럽이니 뭐니 지랄 떨게 뻔함


나도 원래 어제까지만해도 매북 강행할거 같아 눈깔 돌아가며 법정 소송 외쳤지만

매북 강행에 의한 법정 소송은 이미 없는 것으로 되었으니 냉정하게 판단하자면

우리가 이적료 낼 생각없으면 위약금이고 뭐고 받을 필요 없이

그냥 깔끔하게 독일 돌려보는게 최선임


그게 아니라면 이번에 확실하게 사과 시킨 다음에

영끌해서라도 이적료 지불하고 선수 영입해서 대외적으로


1. 수원도 효율화가 핵심이지만 필요하고 마음만 먹으면 선수 영입 가능하다는 인상 심어주기

2. 계약은 절대 이행시킨다는 팀의 확고한 자세


이런 수원도 거지 선언만 하는 그런 구단이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인상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임


공은 우리쪽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진짜 프론트가 되느냐 개런트로 남느냐의

갈림길에 섰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음

카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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