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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백승호 '낙동강 오리알' 되나… 22일 현재 상황 정리

풋픗풋
1009 5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76/0003695885


수원은 다소 톤을 낮췄다. 애초 '배신'이란 단어까지 꺼내며 법적 싸움을 예고했던 수원은 23일 혹은 24일로 예정된 백승호 측과의 면담을 앞두고 '사과가 먼저'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K리그로 돌아올 경우 수원으로 우선 복귀한다'는 내용을 2013년 2차 합의 당시 합의서에 명시했다고 주장하는 수원이 백승호를 영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취재 결과, 수원은 계약을 중시하길 바랄 뿐, 선수 영입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국내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인 백승호는 한순간에 '낙동강 오리알'이 될지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 위약금을 물지 않으면 전북뿐 아니라 다른 K리그 팀에 갈 수 없다. 그렇다고 수원이 영입을 원하는 것도 아닌 듯 하다.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 다름슈타트로 돌아가는 것도 쉬운 선택이 아니다. 뛰지 못하고 반년을 다시 허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양측의 면담 자리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그 결과에 따라 피말리는 소송전이 벌어질 수도,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 여기서 백승호측이 위약금(원금+손해배상액)을 물어 합의된 내용을 이행한다면 전북행이 다시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다. 전북측은 '완전히 손 뗀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백승호측은 "여러가지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사과 박고 돈 물어주고 매북 갈듯하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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