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이거 겁나 통쾌하고 잘했다 생각 듬

이번 백승호 매북 이적건이 비밀리에 이뤄진 일도 아니고 ㅋㅋㅋㅋ

일반 팬들도 다 알았던 내용 이였는데

구단은 가만히 보고 있다가 구체적 이야기 오가고 서류 왔다갔다 하고 

계약 마무리 될때 

(백승호 측이 전북과 입단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원 삼성 측은 곧바로 백승호와 2010년 4월 작성한 합의서 내용을 꺼내 들었다.)

합의서 꺼내든거 아주아주 잘했다 생각함 ㅋㅋㅋ

어차피 우린 다름과 이적료 협상부터 안맞아서 못했을 건데 우리가 초반에 진작 꺼냈다면 백승호 쪽에서 

"오키 알겠어 너네랑 계약도 있으니 다름이랑 이적료 조율 해봐" 

라고 했으면 우린 걍 깨갱 했을건데 

지금와서

(K리그 복귀 시 '복귀 형태와 방법, 시기를 불문하고 수원 입단을 약속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위반 시 유학 지원비 반환은 물론 손해 배상을 청구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유따위 불문 하고 입단 약속한다는 내용 꺼내든거 

아주아주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