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Inter뷰] 올대 다녀온 '리틀 박건하' 김태환, "김학범 감독님, 츤데레 같아요"

풋픗풋
297 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3851

- 공격진에 제리치가 합류했다. 어떻게 봤나

훈련 해보니 확실히 득점력이 좋은 선수인 거 같다. 내가 사이드에서 크로스도 많이 올려주고 발밑도 잘 이용해야 할 거 같다. 팀에 좋은 영향을 줄 거 같다.

- 훈련 때 감독님께서 직접 무언가를 주문하시던데, 어떤 거였나

포지셔닝 잡는 걸 중요시하는 거 같다. 상황에 맞게 위치로 움직이거나 팀의 조화적인 부분을 강조하신다.

-양 발을 다 잘 쓰는 걸로 알고 있다

거의 5대5나 5대4 정도 쓰는 거 같다. (오른발로 코너킥을 차고, 왼발로 프리킥을 차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인가) 내가 담당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면 가능할 거 같다. 어릴 때부터 훈련을 따로 했다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쓰다보니 양 발을 쓰게 된 거 같다. 그냥 걸리는 데로 찬다.

- 작년 후반기의 수원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수원은 무엇이 달랐나

후반기에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보자는 분위기였다. ACL은 힘든 상황이었고 밖에서도 힘들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래서 더 이기고 싶었고, 그만큼 간절하게 임했던 거 같다. ACL은 처음 갔는데, 형들한테 좋은 경험할 거라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막상 치러보니 '아, 이래서 큰 무대에 나가야 하는 구나' 생각했다.

- 이번 시즌 '우승'을 외친 수원이다. 현실적인 순위는 어디라고 생각하나

그래도 상위 스플릿에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팀들도 전력 보강이 잘 됐고 선수단이 좋아졌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거 같다.

-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인가

지금 100%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열심히 해야 뛸 수 있을 거 같다. 뛸 거란 확신은 없다. 올 시즌 전 경기를 한 번 다 뛰어보는 게 목표다.

- 올시즌 공격포인트 목표가 있나

5골 5도움을 하고 싶다. 두 자리수 공격포인트를 세우는 게 목표다.

- 아직 이르지만 물어보고 싶다. 유럽 진출의 꿈이 있나

어릴 때부터 생각을 했던 건 꿈이다. 지금도 나갈 수 있다면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다. (가고 싶은 리그가 있을 거 같은데) 독일 리그도 뛰어보고 싶고, 프리미어리그도 뛰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독일 쪽이 조금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풋픗풋
9 Lv. 8121/900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