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1 프리뷰 [ㅈㅈ]

TBW에서 알려드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1시즌 프리뷰! (빠밤)

네, 지난 시즌! 박건하 감독 부임 전까지! 아주 참담했습니다! 조호르한테 쳐발리고! 빅버드에서 9년 동안 져 본 적도 없는 인천한테까지 지고! 8위 8강 8강!

그래도 박건하 감독이 부임하면서 되살아났죠. 5년간 꺾지 못한 슈퍼매치를 이기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ACL에서 큰 반전을 보여주며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2021시즌엔 본격적으로 몸집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박건하 감독님은 12명의 선수를 내보내고, 2+2명의 선수를 임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8+2명의 선수가 새로이 수원에 합류 혹은 복귀했죠!

사실 예상 포메이션을 선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백쓰리 체제는 유지할 것 같으면서도 박상혁 선수가 빠지고 공격진 뎁스가 넓어지면서 공격적 변수가 다양해졌기 때문인데요. 3-4-3이라고 써놨지만 3-4-1-2를 유지하는 스쿼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3-4-1-2는 니콜라오와 안토니스의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지는 스쿼드가 되겠죠.

팀의 최고 강점이라면 단연 '박건하' 감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요? 또한 K리그 어디에 내놔도 이제는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는 중원진! 주전과 서브를 구분하기 힘든 골키퍼!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수비진까지! 이제 수원은 '우승'을 향해 갑니다.

약점이라면 지난 시즌에 보여주었던 득점력과 몸집을 줄이면서 생긴 얇은 뎁스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2021시즌에 우리가 지켜봐야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슈퍼매치? 수원 더비? 제리치, 니콜라오?

아마 올해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그가 돌아옵니다. (오피셜은 아닙니다. 걍 설레발임.)

곧 TBW 유튜브 생깁니다. 많이 사랑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