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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재활’ 수원삼성 헨리 “나는 괴물, 금방 그라운드 돌아간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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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EjmkA


어디가 어떻게 아팠는지 알 수 있나.
언제 다쳤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언젠가부터 왼쪽 무릎이 많이 아파서 걷는 것도 불편했다. 그래서 캐나다에 가서 왼쪽 무릎 수술을 했다. 점차 좋아지고 있는 단계다.


구단 관계자가 당신의 회복 능력에 대해 괴물 같다는 평가를 했다.
맞다. 난 괴물이다. 이 정도는 끄떡없다.



그렇다면 언제쯤 복귀할 예정인가. 구단에서는 전반기 복귀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우리 의무팀의 능력이 굉장하다. 나는 그들의 능력을 완벽하게 100% 믿는다. 의무팀의 지시에 따르면서 복귀 시기를 허가 받을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올 시즌 K리그는 아주 어려울 것 같은데 기대되기도 한다. 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우리 팀에 기회를 받을 좋을 선수들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됐다. 어린 선수들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그걸 보여줬다. 그 선수들을 존중하고 나는 몸 관리에만 집중하겠다.


하루라도 당신을 그라운드에서 빨리 보고싶다.
감독님의 결정이다. 개막하기 전까지 잘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조금 이르다. 전지훈련 마지막 2주 동안 집중하면서 복귀를 빠르게 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은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도에서부터 열심히 뛰고 구르며 동계훈련을 했던 선수들이 기회를 받는 게 옳다. 나는 그 선수들을 응원해 주고 그 선수들을 쫓아가야 한다. 제주도에서 훈련할 동안 나는 격리 중이어서 훈련을 같이 못했다. 그 2주 동안 열심히 한 선수들이 나보다 경쟁에서 앞에 있다는 걸 인정한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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