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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승권 도전하는 한 해, 빠른 축구로 승부보겠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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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5510


박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팀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당초 그는 4백 수비를 선호했지만 자신의 전술에 선수를 끼워맞추기보다는 선수들이 잘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기로 해 기존의 3백 수비를 유지했다. 다만 박 감독의 3-5-2 포메이션은 전임 감독들의 3-5-2와 비교해 압박 강도와 공격 전개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여기에 선수들의 활동량까지 더해져 이전과는 달라진 수원 축구를 선보인다. 이전에도 활동량과 압박 강도는 높았지만 박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이 후반들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축구를 복잡하게 하지 말 걸 촉구했다. 이에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 간 소통도 늘어나 박 감독의 지시사항 이상으로 플레이가 원활해졌다.

박 감독은 “부임 후 전술적인 측면에서 선수들에게 움직임과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거듭 설명했다”라며 “공을 잡으면 빠르고 공격적으로 전방에 배급하고 공을 뺏긴 직후에는 바로 압박에 들어가라고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져보이길래 동기부여를 심어줬다”라며 “올 시즌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가 없는만큼 조직력과 약속된 플레이 전개에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말했다.

세부적인 전술 운용안은 여전히 3-5-2를 시도하되 3-1-4-2, 3-2-2-2 등 기존 3-5-2에서 변칙적인 선수배치를 가미한다. 아울러 지난해 ACL과 달리 올해는 제리치(29), 니콜라오(30) 등 새 외인들은 물론 미드필더 안토니스, 오는 3월 복귀 예정인 센터백 헨리(이상 27)까지 가세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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