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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21시즌 수원 삼성 뒷문은 내가 지킨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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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1586


현재 상황으로는 양형모가 다소 앞선다. 지난해 양형모는 노동건과 김다솔(32)에 가려 백업 요원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다 시즌 후반 주승진 감독대행과 박건하 신임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11라운드부터 총 16경기에 출전해 주축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팀의 강등권 탈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의 1등 공신으로 주목받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과거 군 입대 전 단점으로 지적된 잔실수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김다솔이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 올 시즌도 양형모가 수원의 골문을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반면 2019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쳐 지난 시즌도 주전 골키퍼 장갑을 끼고 출발했던 노동건은 도전자의 입장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노동건은 지난 시즌 초반 팀 부진과 맞물려 11경기 출전에 그쳤었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 훈련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친데다 신체조건과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 뛰어나 반등 여지가 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어 주전 골키퍼 경쟁 구도는 아직 판가름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김대환 코치는 “두 선수 모두 장점이 많은 선수다. (양)형모는 훈련 집중도가 높고 지난해 경기 분석 결과 기복이 적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반면 (노)동건이는 성실성과 기량, 퍼포먼스 모두 갖췄지만 지난 시즌 잔실수가 종종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 중 언제든지 주전 골키퍼가 바뀔 수 있는만큼 남은 한달 동안 두 선수를 함께 발전시켜 주전 골키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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