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호남 영입 못한 게 아쉽다기 보다는

대다수 팀들이 자신의 목적과 생존을 위해

각자 자기들 급에 맞는 선수들 수혈하면서 피말리는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데

우린 뭐 천하태평인 건지 뭔지 알 수 없다는 게 크지

그냥 구단도 아니고 서매패 다음으로 돈 많이 쓰는 구단이 이러고 있으니 답답할 수 밖에

정리 잘 한 게 공이라면 공이지만 저건 진작했어야 했던 것을

코로나랑 규정 변경으로 뺨싸대기 후려 맞으니깐 시작한 당연한 행위에 불과함.

이번 아챔 8강은 당연히 갈 수 있었던 게 아니라 기적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뭔가 구단 수뇌부는 기존 자원으로도 충분히 이번 풀시즌 38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란 착각에 사로잡힌 느낌임

아무리 중원의 삼각편대가 잘 짜여져 있고 제리치의 영입이 거피셜이라고 해도 영입은 필요한 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