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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좀 많이 서운하다

건희와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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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김두현 코치를 굉장히 좋아했음


내가 수원을 좋아하게된 이유도 레알수원시절 이관우 김두현같은 선수가 한 팀에 있어서였음 선수빠에서 수원팬이 된 케이스


김두현코치 수원으로 온다는 기사가 뜨고 일부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음 내가 한때 정말 좋아한 선수가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도 잊지 않고 다시 왔다는 생각에


그리고 시즌중에 고승범이나 박상혁 인터뷰를 보면서 우리 선수들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는 생각에 내가 다 고맙고 혹시 나중에 코치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있으면 편지랑 선물 꼭 전해야지 생각했음


어제부터 불안불안하게 썰이 돌더니 매북행 단독이 뜨네

누가 먼저 마음이 뜬건지 비하인드는 아무도 모르니... 일단 간거 자체로 서운한건 어쩔 수 없음 결국 믿지 못한 다른 팬들이 맞는거였구나 하는 씁쓸함?


지금,현재 우리팀 코치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 아챔에서 골 넣은 상혁이랑 그렇게 흐뭇한 사진을 남긴 코치가..

이직 단독 오피셜이 덜컥 뜬게 하필 내가 팀에서 선수보다 좋아했던 사람이라 화가나고 서운함 개인적으론 선수 이적만큼임


우리팀이랑은 계약종료하고 헤어지기로 정리가 다 됐던거라면 구단이나 본인이나 먼저 소식을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누구의 잘못도 아님 그냥 너무 충격받은 내 꼬장인데... 예상치 못한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안좋다

건희와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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