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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보너스 게임 그리고 원팀

캄페온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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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고 부상없이 마무리하고 찰리형 체제에서의 조직력을 가다듬는 차기시즌을 위한 보너스게임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생각 이상 상상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이번 대회에서 고무적인 점은 모든 선수가 찰리볼을 잘 이해하고 수행하고 단계별로 결과를 가지고 왔다는 점이죠

광저우 광저우 고베 요코하마전까지 점점 조직력도 좋아지고 그에 맞는 결과도 내주었고 어제 있었던 고베전은 그 정점을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의도치 않게 갑작스럽게 한명이 퇴장당해 플랜을 수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코칭스텝의 좋은 플랜수정을 또 선수들이 120% 수행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번 대회기간 문제점도 노출되었지만 실전 경기를 통해 나온 문제점들이라 오히려 더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곧 있을 전지훈련의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차기시즌 팀을 만들고 발전하기 위해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던 좋은 교보재를 얻었으니까요

선수개개인도 아쉬운 점들이 있었고 선수들도 자신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알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강점도 확인 할 수 있던 기간이었고요

즉 우리의 강점을 살리면서 문제점도 보완할 수 있는 진짜 프리시즌을 준비하기 좋은 대회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제 고베전을 통해 수원이란 팀의 정신을 더 공유 하고 끈끈해지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카타르로 간 팀원들 뿐 아니라 잔류군 선수들에게도 큰 울림이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정말 악조건만 있던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원팀이 되어 싸워준 모든 선수단 인원들 고생했고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김태환 장호익 두 선수 다 너무 자책 안했으면 좋겠고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한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저 운이 없었던거 뿐이니까요

캄페온블루윙
4 Lv. 2064/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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