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6번 영구결번이라니......

염기훈은 분명히 은퇴이후 지도자코스까지 감안하는 조건으로 연봉깍고 재계약에 성공했던 적이 있는데 그 말인즉슨 레알블루가 계속 된다는 전제 하에 수원블루윙즈의 헤드코치가 될 수 도 있다는 뜻입니다.

서정원이 당시에 어떤 선수였는지, 윤성효가 당시에 어떤 선수였는지 그 임팩트는 시간이 지나서 다 흐지부지 되었기에 염기훈에게 영구결번이라는 족쇄를 씌워선 절대 안됩니다. 영구결번은 칭송이 아니라 부담을 가중 시키는것. 염기훈이 수원으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영구결번이 욕되거나 하겠죠.

수원의 유일무이한 영구결번이 윤성효였다는걸 생각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