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기 끝나고 가족에게 감사 인사했음
카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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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의 초장부터 삽질
코로나 사태
2번의 감독 교체
강등 위기
올해 경기장 한번 결국 못 가며 축구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한 하였던거 같음
그래도 찰리 박 오면서 팀 안정 되찾고 조기 잔류 확정하며
마지막 경기는 여유롭게 볼 수가 있었네
경기 끝나도 와이프와 4,6살 두 딸 꼬옥 껴앉고
올해 스트레스 받아하는 나때문에 고생했다며 감사 인사했네
요몇년 져도 그깟 공놀이 질 수도 있지하며 제법 무덤덤했는데
올해는 강등이란 위기감 생기니 지고나면 자꾸 화내게 되고
그러다보니 가족들이 경기지면 내 눈치보게 만들고 했었거든ㅜ
아직 아챔이 남았지만 다산다난했던 리그는 끝났고
나를 포함 수원 서포터들 너무 고생했고 ㅜㅜ
내년에는 좀 즐기며 축구를 봤으면 좋겠네
카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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