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5주년 유니폼 수령 기념 자취방 데코레이션

오늘 25주년 유니폼을 수령했습니다.

올해만 도합 4번이나 마킹하자있는 제품을 받아서 물건을 받고 꺼내보기까지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도 이번엔 멀쩡한것 같네요. 하자있는 중고제품을 사는것도 아니고 제돈주고 새 제품을 사는건데 왜 매번 이런걱정을 해야하는건지....(블포야 제발....)

처음 25주년 주문받을 때 핏하게 나왔다고 들어서 한사이즈 크게 주문했는데 그냥 정사이즈로 갈걸 그랬나봐요.

유니폼은 고급스러운 네이비+치트키 황금색 조합에 타가트가 25주년을 입고 득점까지 했던 유니폼이라 애착이 갑니다.

원래 외국인선수마킹은 안하는데 타가트는 유독 정이가서 입단시즌부터 한벌씩 꼭 마킹하고 있습니다.

비록 올시즌 초반엔 부진했지만 박건하 감독님 오시고 폼도 살아나고 있고, 원래 실력이 출중한 선수니 남은 경기도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올 시즌 종료 후 이적할거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내년에도 수원에 남아서 좋은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타가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