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경기 내 짧은 후기

전반에 너무 좋았음. 김건희는 투톱에서 어떻게 해줘야할지 정확히 알고있고 한석종오니까 안토니스도 살아나는것 같음. 한석희는 김건희 파트너로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 잘 파고들었는데 마무리가 너무 안타까웠음. 솔직히 전반에만 못해도 2골은 넣었어야됨... 

전반 끝나고 든 생각은 아 또네... 또 넣을때 못넣고 후반에 한대맞고 지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음.

솔직히 한석희를 빼고 타가트를 넣을줄알았는데 박상혁을 빼길래 좀 걱정됬음. 중원 분위기 좋았는데 흐름 뺏길까봐. 실제로 후반 초반에 분위기도 좀 넘어가고 선제실점까지함... 하지만 어찌됐던 교체로 투입된 염기훈이 도움 두개, 교체로들어간 고승범이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승3이를 챙겨옴.

전체적으로 난 아쉬움도있었지만 만족하면서봤음. 확실히 감독 바뀌고 팀이 올라오고있는게 보임. 남은 스플릿 경기들이 기다려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