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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조동건이 나갔을때 그런 생각이 들었지

앙리말고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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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6시즌 당시 그 처참했던 퍼포먼스와 쎄오-최성용-김대의 탄식 짤의 탄생의 주역이었던 골 결정력 등을 보면서 어서 나갔으면 했었고 나가니까 


좋으면서 한편으로 들었던 생각이


나중에 저정도 찬스 메이킹을 보여주는 선수를 그리워하지 않을까?


골 결정력이 워낙 심각해서 한 시즌에 많아도 5골 정도만 넣던 선수였지만


연계(물~~~론 뛰어나다는 건 아님) 및 욕을 겁나 먹었지만 한편으로 그런 골 찬스 냄새를 맡는 찬스 메이킹을 하는 선수가 언젠가 그런 선수도 안 보이면 어찌 될까 했었는데


지난 몇시즌간 조나탄-데얀-타가트에


그 밑 득점 지원으로 산토스-바그닝요-사리치 이런식으로 버텨줬지.


그러다 이번 시즌이 왔고 


대놓고 타가트 이적 대비용으로 영입했다는 크르피치는 사실상, 리그 초반엔 슈팅을 적어도 2-3개를 하던 선수가 이제는 3경기에 슈팅 한번 할까 말까 할 정도로 골대 에어리어를 들어가는 시간이 10분은 되나 싶을정도이고


건희? 난 올시즌도 건희는 스트라이커로서는 걸러야 한다 봄.


작년의 건희로 돌아오려면 최소 1년 걸리다 보거든.


선수 생활 하면서 계속 가지고 있던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크게 받고 두달간 아웃됐었는데, 재활만 하고 복귀하는 선수와 수술 받고 복귀하는 선수는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지.


본인도 자기 발목 상태 낯설을 걸?


데뷔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부상이라고 하는데.



타가트는 대놓고 여러가지 이유로 폼이 부진함에도 현재 5골로 팀내 최다 득점.


결국 이게 제일 큰 문제가 되는 거지.


이미 작년에도 사리치가 떠나니까 타가트가 득점을 못하면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경기때마다 선발하면 안된다고 이제는 애원하는 사람들이 보일 정도의 선수, 염갓 5골이었음


잡설이 많이 길었는데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요 몇주간 특정 선수들의 모습 가지고 되게 비판과 비난의 경계를 왔다 갔다 하는 글들이 많은데


이게 과연 그 선수들만의 문제일까?


몇년간 시즌 5골 이상을 넣는 국내 선수가 최근 우리 팀에 얼마나 있었나?


https://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12558732&mid=board


이번달 초에도 썼었던 거지만 남은 과제가 분명 득점력 높여야 한다는 건 맞는 말이야


난 수비진 이번 시즌에 할만큼 해주고 있다 보거든


우리 팀 올시즌에 2실점 이상 한 경기가 5경기밖에 안되는 거 알아?


수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팀에서 이정도면 나름 준수하게 하고 있는데


승과 무를 합해도 패배수가 더 많은 건 결국 득점을 하지 못해서이거든


그래서 0대1로 지는 경기가 대부분이고 ㅋ



되게 이상한 말만 빙빙 둘러대네 내가 써도 ㅋㅋ


암튼 다 됐고


득점 필요한 건 인정.


근데 그걸 선수탓으로만 하기엔 요 몇년간 그렇게 많은 득점을 하는 선수가 손에 꼽았다라고 할 수 있고


선수탓은 그만하자.




요약 - 득점이 많아야 하는 둥 누가 누가 못했건 다 필요없음


이기면 장땡임 현재는



해서 오늘 감자전 이기자! 제발!



그리고 이번만 외친다


매북 고양이 니네도 이겨라!


앙리말고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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