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부족한 포지션?

주대행이 내려오고

새로운 코칭스탭이 본인 입맛에 맞게 팀을 꾸려야 하는데 부족한 포지션이 어딜까? 

포메이션에 상관없이 

골키퍼

노동건 vs 양형모 vs 새로운 인물 ???

난 노동건 , 양형모 둘다 좋아해서 둘중 아무나 나와도 좋지만

요새 둘다 뭔가 아쉬워

노동건이 작년에 어느경기에서 펀칭도 힘든 슛팅을 캐치하는거 보고 미쳤다 생각했는데

그때의 폼을 보여준다면 압승이지만 뭔가 또 정체되는 느낌

양형모는 정말 딱 1인분 안정적이지만 발밑이 ...

최후방에서 팀을 리드해줄수 있는 골키퍼가 좋은데

예전 이운재, 신화용처럼...

센터백

확실한건 헨리, 팀여건상 평타는 민상기, 조성진

개인적으로 한번 뛰는거 보고싶은건 이풍연, 이용혁

역시 헨리를 제외하면 확실한 국내 센터백이 하나정도는 필요해 보임

좌우 풀백, 윙백

여기는 다들 애매함

장호익, 구대영, 박대원, 양상민, 이기제

굳이 돌려쓴다는 전제하에

김민우,명준재 등등

그냥 돌려막기 , 땜빵치기란 느낌이 강함

벌써 홍철이 보고싶음

새로운 선수영입이든 남은선수들끼리 피터지게 경쟁을하든 대책이 필요함

중앙미드필더

사실 패스뿌려줄 선수가 없을뿐이지 

한석종, 최성근, 고승범, 박상혁 정도면 

두자리 정도에 괜찮지 않나?

중앙미들에 특성상 뎁스가 부족하긴 하지만 즉시 전력감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봄

나머지 욕먹는 선수들은 언급안함 

대신 패스를 뿌려주는 선수 하나 둘은 꼭 필요하다 생각함

이 자리엔 안토니스도 아니라고 생각함

킥은 되지만 너무 느림 

신상휘 , 강현묵 얘들은 그래도 경험치는 먹여봐야 된다고 생각함

측면 미드필더 및 측면 공격수

염갓, 한의권, 한석희, 명준재, 김민우, 임상협

개인적으로는 한석희, 김민우를 윙으로 쓰는거는 별로라 생각

그럼 염갓만 남네... 

한의권, 임상협, 명준재 정리하더라도 알차고 다이나믹한 측면 윙어들이 필요함

전방 공격수

타가트, 크르피치, 김건희, 한석희 ,김태환, 김민우

일단 외국인선수는 무조건 정리

득점력 있는 스탯형 외국인선수 한명

스테보같은 몸빵 겸 득점 평타선수 한명 영입필요

마음같아선 짝을 이룰 국내 공격수도 영입이 좋겠지만

나머지 김민우, 김건희, 한석희, 김태환 등등을 

잘 맞춰봐야된다고 생각함

쓰다보니 

선수단 규모에 비해 뎁스는 현격히 부족한 느낌

특히 중앙 미들, 센터백 한자리 제외하고는 싹 갈아엎어야 될거 같네

난 전문가도 아니고 

수원의 팬으로 애정을 갖고 쓴글이니 욕하지 마시고

타팀선수들엔 관심이 없어서 부족한 포지션에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 가르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