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또...리얼블루라니....걱정된다....

주승진 아웃...그리고 박건하 감독 선임...

그동안 뉴스들을 보면 아마도 박건하 감독 내정자가

코치진 때문에 협상을 했었다고 기사가 나왔었고

주대행의 성적으로 증명 못해서 결국 박감독이 협상에서 이겼다고 생각하는 데...

그동안 기사들 그리고 게시판 글들 보면 결국 

주대행으로 꼬리 자르기하고 리얼블루 레전드가 또 소비되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

이랜드에서도 2년반 계약하고 2016년 6월에 들어갔었고

플옵에서 떨어지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났었는데..

우리 레전드가 수원에서도 그렇게 소비 될까봐 걱정됨.

결국 프런트 고인물들의 방패로 전락해버리는 게 아닐지…..

정말 그들에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

그리고 선수 영입에 얼마만큼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지

또 클럽하우스에서 누가 전체를 지배할 것인지

선발진에 입김이 있었다는 소문도 있었으니

이건 또 어떻게 될 것인지..

이걸 투명하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된다.

터키 감독이 아니라 우리 레전드를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가 어떤 것일지

또 방패로 쓰고 버리려고 하는 것일지...

감독이 아닌 구단 메니져로서의 위치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는 데…

수블 위키에서 박건하 검색했다가 이 사진 보는 데 왜 이렇게 울컥하는 지.....

잘 해줘요....

감독도 축구도 구단 내부싸움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