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한석종 기사보면서 제일 흐뭇할 사람
박 재 정 ㅋㅋㅋㅋㅋㅋㅋㅋ
1.
2. 김현회 한석종 인터뷰 기사(한석종 호감이면 이 인터뷰 꼭 읽어보셈, 해외진출에 대한 생각이나 선수가 어떤 욕심이 있는지 대충 파악 가능)
https://www.sports-g.com/2017/08/25/김현회-인천-한석종-올해도-우리는-안-떨어진다
당신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동시에 가수 박재정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재정이 당신의 열혈 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너무 고마운 분이다. 경기장에서 한 번 마주할 때마다 인사하는 정도일 뿐 따로 만나거나 그럴 기회는 없었다. 내가 올 새해를 앞두고 SNS로 메시지를 한 번 보낸 적은 있다.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보냈더니 “정말 한석종 선수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여서 팬이다. K리그 홍보대사로 더 많은 이들께 K리그와 한석종 선수를 알릴 테니 내 노래도 좋아해 달라”고 답장이 왔다.
그래서 박재정의 노래는 아나.
거… 거… 그거… 뭐지? 박재정 노래… 슈퍼스타K 나왔을 때 참 좋아했다.
그래서 지금 나온 노래는 아나.
더 알아가려고 노력하겠다.
(+ 갓재정얘기는 아닌데 이 기사에서 인상깊은 부분이 있어서)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항상 비기면 만족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겨도 잘한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동료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 내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지금 비기는 건 잘하는 게 아니다. 이기기 위해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형들도 내 의견에 동의해 줬고 더 간절하고 강하게 부딪혀서 이기는 경기를 하자고 했다.
▶박재정의 추가시간
아! 할 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며칠 전 강원FC에서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미드필더 한석종 선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SNS 메시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경기를 보고 반해서 계속 언급했을 뿐인데, 그렇게 고마워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더 고마웠습니다. 제게 인사를 하려고 SNS에 가입까지 하셨다고 하니 뿌듯하더라고요. 그런데 SNS에 사진이 한 장도 없으셔서 ‘한석종 선수가 아닐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10%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아...아닙니다. 아마 맞을 겁니다!! 저도 “제 가슴, 마음속의 베스트이십니다”라고 보냈습니다. 한석종 그리고 K리그 파이팅입니다.
3. 박재정의 BEST11
갓리치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