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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성공적 데뷔’ 한석종, “수원에 없어선 안 될 선수 되고파”

믿고쓰는헨리
1604 9

“하루하루가 감사해요.”

 “첫 경기다 보니 긴장한 탓인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내 실수로 실점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동료들이 잘 잡아줘서 내 템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재미있게 첫 경기를 치렀다. 내 데뷔전 평가보단 경기에 승리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팀에 녹아들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예전부터 선망해왔던 클럽에 오게 돼 하루하루가 감사한 마음”이라며 “다른 팀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망설임 없이 수원을 선택했다. 좋은 선수들이 많고,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해서 수원에서 도전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경기를 뛰던 안 뛰던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감을 남기고 싶다”며 “골 맛도 보고 싶고 도움도 하고 싶다. 기회가 되면 욕심을 부려보겠지만 지금은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수원 데뷔골을 기록하고 싶다”

“프로 데뷔한 이후 아직 ACL 출전경험이 없었다. ACL은 축구선수라면 한 번은 도전해보고 싶은 대회다. 다른 나라 선수들과 맞붙어볼 좋은 기회다. 수원이 올 시즌 ACL에서 2패를 기록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미 지나간 것들은 잊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온다고 믿는다. 지금은 과정에만 충실하겠다”

“내가 강원FC에서 뛰던 시절 박재정씨가 K리그 홍보대사로 강원을 찾아와 인연을 맺었다. 고맙게도 내 플레이 스타일이 좋다면서 팬이라고 얘기해줘서 이후부터 좋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수원에 입단한 이후 아직 연락을 못 했는데 조만간 SNS를 통해 인사를 전할 생각이다. 수원 선수와 수원 팬으로 다시 만났으니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다”

 “통진고등학교 시절 빅버드에 와서 느낀 수원 팬들은 그야말로 엄청나고 웅장했다. 이런 팬들 앞에서 뛴다면 더 힘이 날 것 같고 든든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지금 팀이 조금 힘들지만 힘들 때일수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수많은 수원팬 앞에서 뛰고 싶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96/0000559623



믿고쓰는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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