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후반에 염기훈이 왼쪽에서 가세해주니까 김민우가 살아나는게 너무 좋았음

김민우 혼자 윙백으로 뛰면 공도 몰고 전진해야되고 크로스도 해야되고박스 바깥에서 겉도는 느낌이 강했는데, 양상민이 김민우 지역을 커버해주고 염기훈이 왼쪽 측면에 위치해주니까 김민우가 박스안으로 공격수처럼 들어가서 해결해주는데 간만에 17시즌 민우보는거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남은 네 경기도 이런 포스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