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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패하면 명분도 시간도 없어지는 수원의 벼랑 끝 승부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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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원은 주승진 감독대행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가 강했다. 현재 주 대행은 A급 자격증만 있으나 오는 9월 중순 발표되는 KFA P급 지도자 강습회에 '이수 예정자'로 합격하기만 해도 벤치에 앉을 자격이 더 늘어난다.


수원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구단은 (강습회)합격을 전제로 주승진 감독대행 체제로 갈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고 말한 뒤 "그러나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이 됐다. 합격자 발표 이전에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뒤 '주승진 체제로 계속 간다'고 발표한다는 게 시나리오였겠는데 현재 성적으로는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프로축구연맹은 기존 감독의 사퇴, 경질 등의 이유로 P급 자격증이 없는 지도자가 팀을 이끌 경우 최대 60일까지만 허용한다. 따라서 7월17일자로 주승진 감독대행을 앉힌 수원은 9월 중순 전까지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야한다. 이제 시간이 많지 않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4840351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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