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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주승진 감독대행의 핀트는

now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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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의 커리어라고 생각함


그 사람이 뭘 했건, 선수생활이 어땠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화려한 선수생활을 했던 형편없는 감독들을 숱하게 봤고,

현역때 대비 탄탄한 감독 커리어를 만드는 사람도 봤으니까.


지금 우리 감독대행의 문제는,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말 그대로 일천하다는 것.

2009년까지 선수생활하다가 2010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해서 나름 강산이 하나 지나도록 지도자를 했는데, P급을 못 딴 건 둘째치고 작년 우리 코치되기 전까지 성인무대 경험이 말 그대로 제로임. 0.


중학생 고등학생의 지도와 성인 지도가 다르냐?

솔직히 나도 잘 모름. 축알못이니까.

그러나 지금 감독대행이 보여주는 성적이 그 결과를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함.


돈을 못 쓰는 것도 있지만, 우리 팀 성적 하락의 6할은 잘못된 지도자 선임이라고 생각함. 나머지 4할은 ㅂㅅ같은 보드진이고. 박수치며 못 보낸 감독 두 명이 팀을 어디까지 끌어내린걸까.

16년에 우승하고 작별했으면,  작년에 우승하고 작별했으면 우리가 서정원과 이임생이라는 구단 공헌도 높은 이 감독들을 지금 욕할 일이 있었을까?


아무튼 지금 감독대행은 안 돼.

우리가 또 이 감독 커리어 만들어주는 팀이 되어야 함?

왜 우리가 그의 시행착오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지?


nowus
4 Lv. 2200/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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