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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승진이 정식 감독이 되면 안되는 이유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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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 

백번인정해서 주승진의 능력은 논외로 하더라도 

주승진이 정식 감독이 되려면 장애물들이 많다. 

다들 잘 아는 내용이니 패스한다. 

2. 좋은 감독들이 충분히 많은데 굳이??

수원감독 하기싫은 감독들 많다. 

반면 하고 싶은 감독들도 여럿 있다. 

그들 커리어와 능력을 주승진과 비교하면 

대차대조표에 차이가 나는데 굳이...??

3. 근본적인 체질개선없이 땜빵식처리 

앞으로 나갈 근본적인 방향과 체질개선 없이 주승진으로 땜빵을 채운다...?? 

프런트들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 

여러 사례들 잘 알듯이 구단이 잘나가고 망하는것은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수반되는 것이다. 

한정된 자원에 수긍하고 그것을 최적화할줄 아는 사람들이 모이는것이 영리조직이다. 

누구말처럼 사회봉사하러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체질개선을 하는것 

그게 경영이다. 

이시국에 말하는게 조심스럽다만, 일본의 유명 경영자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말했지. 

성과는 이꼴 사고방식 x 열정 x 능력이라고. 

능력이 10이라도 사고방식과 열정이 높으면 1000의 성과를 내는것이고 

능력이 1000이라도 사고방식이나 열정중 하나가 마이너스면 -1000이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 구단은 사고방식 자체가 졸렬한 패배의식과 찐따같은 생각에 사로갇혀 정상적인 경영을 하지 못하는 '찐따 조직'에서 벗어나야한다. 

마음을 열고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버릴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분리수거하는것이 중요함. 

우리팀이 지금 투자한 유스팀이 과연 투자한 결과인지 제대로 분석해봐야한다고 본다. 

유명 학원고에서 실력이 뛰어난 애 스카우트하는것이 과연 유스양성능력중 하나인지..? 

그렇게 몇년간의 성과는 어떤지? 

우리팀이 칭찬받는다는 지역밀착이 과연 진짜로 효과를 받는지? 

만약에 이러한 모든 지출들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막연히 좋아지게 할것이라는 고정관념이 돠고 있는건 아닌지 따져보아야 할것 아닌가? 

우리팀은 이제 중하위권 수준의 팀인데 대규모 유스투자를 한다는것도 이상하다. 

애초에 투자가 맞는가? 선수 스카우트 비용이 아니고??  

4. 주승진이 말아먹으면 책임은 아무도 안 진다. 

막말로 주승진이 감독해서 이 팀 말아먹으면 주승진 사퇴한다음 책임은 누가 질건지???

그동안 감독들만 퇴진시켜왔지 그 누구도 책임지고 물러난 기억이 이 팀에는 없다. 

연속성 좋은건 인정하는데... 400억 쓸때의 마인드처럼 지금 감독 다루기가 지금 될줄아나? 

주승진씨가 다루기 쉬운 수족이라고 여기면 아마 오산일거다. 그 어떤 인간도 막상 자리가 나오면 그 위치에서 태도를 바꾸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주승진씨가 다루기 쉽다고? 그건 지금이지 

감독 되고난 뒤에 죽살나게 말 안들으면 어쩔껀데? 

그때도 지금처럼 감독 모가지 댕강하면 그만인가? 

5.넓게 보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진운영으로 일신하지 않으면 주승진이 감독되더라도 빌빌대는 신세는 면치 못 할 것이다. 

그렇게도 사랑하는 바르샤식 내부승계의 전통을 이식하고 싶다면 겉햟기로 바르샤따라하는게 아니라 

내부 프런트, 최고 경영자, 유스 전임 지도자의 전문성 상승, 견고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체계적 정비가 지금 치열하게 벌어져야하는 것이 아닐까? 

6. 본인이 2003년 축구 처음보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안느껴지는 구단 운영인데 감독 바뀐다고 뭐 확 달라짐?? 지금도 빅버드에서 셋방살이하는거 똑같고, 400억 쓰던때나 지금이나 경비절감이나 수익구조 개선보다 남들 칭찬받기 위한 요식행위식 마케팅은 이제 좀 지양하고 실질적인 것을 해라.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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