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은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경험 쌓으라고 있는 곳 아닙니다.

이영표 전 축구선수의 말을 빌렸습니다.

여기, 특히 이 수원이라는 팀의 감독직은 증명해야만 하는 자리입니다.(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당신이 어떤 식으로 선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능력이 된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현재까지는 할말이 많네요... 그쵸?)

썰에 의하면 작년 P급 떨어진게 경험치(경력) 부족했다면서요

그럼 다른 데 가서 더 쌓고 오시던지 다시 매탄고 가서 경험치 쌓고 오세요.

아니면 구단에 얘기해서 제대로 된 감독님 밑에서 배우고 싶다고 하세요.

그 후에 P급 따고, 다른 감독직 구해서 리그도 우승 시키고, 성적도 내보고 그리고 수원에 올 마음이 있다면 다시 오세요.

올 가을 되면 다시 P급 지원하실거 같던데, 그때 교육 받게 되면 그 기간 동안(무려 2년!!!) 팀은 어찌되거나 말거나 자신의 자격에만 급급하겠네요? 팀은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지겠네요.

이런 경험치도 없는 사람을 구단에서는 왜 쓰는거죠? 도대체 왜...?

구단사람들. 제발 자기의 직장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손놓고 뒷짐지며 쳐다만 보고 있을거에요?

욕 먹으면 기분 좋으세요?

제발... 생각이란 것을 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