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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승진으로 쭉가는건 당장 오늘 나온기사만봐도 말이안됩니다

도막사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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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미래'는 더욱 놀랍다. 주 감독대행에 맡긴 시간이 얼마 없다. 주어진 시간이 최대 '2개월'이다. P급 라이선스가 없기 때문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을 보면 '직무의 공백이 생긴 경우, 라이선스 소지자는 최대 60일 이내에 관련 자격요건을 갖춘 인원이 이를 인계받아야 한다'고 나와 있다. 즉 주 감독대행의 임기는 최대 60일이고, 60일 이내에 P급을 가진 지도자에게 감독 자리를 내줘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K리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칙이다. 지난 2019년부터 K리그 감독도 반드시 P급을 보유해야 한다.

 

수원이 급한 것은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새로운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일이다. 60일 이내 마무리 지어야 한다. 두 달 뒤 감독자리에서 떠날 주 감독대행 논란으로 시간을 허비할 때가 아니다. 감독대행이 두 달 안에 팀을 안정화시키고, 팀에 지도자의 컬러를 녹이며 팀을 완전히 바꾼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주 감독대행의 최우선 과제는 차기 감독이 왔을 때 최대한 편안하고,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토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수원 관계자도 이를 의식한듯 "주 감독대행이 최대 60일 지도를 할 수 있다. 수원은 최대한 빨리 적임자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막사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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