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임생 감독님!
가브리엘포페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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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수원이 감독님이 계시던 그 수원이 아니었음을 알고있음에도
다들 고사하던 어려운 자리를 맡아 우승컵 하나를 안겨주신 것 만큼은 꼭 기억하겠습니다.
비록 서로가 원하는 목표치가 달랐고 서로가 원하는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수원삼성 블루윙즈'라는 이름 아래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지낸 시간들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나면 우리가 이 팀과 함께 보낸 시간 속에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감독님! 이제는 큰 짐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좋아하시는 축구를 즐기시면서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빅버드에서 모두의 박수를 받으시면서 인사를 나누길 고대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브리엘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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