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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K리그는 인간이 주심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주심을 본다.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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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을 내린 과정에 대해선 "부심은 오프사이드 위치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 못했다. 주심도 골이라고 인지를 했다. VAR에서도 처음에는 문제없다고 했지만, 다시 체크하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위치가 발견됐다. 강현무 선수가 눈을 주시하는지 아닌지 확인 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역시나 말같지도 않은 변명으로 뒷목을 잡게 만든다. 

VAR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어버렸는가? 

'VAR의 의의는 명백한 오심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자, 설명대로라면 첫번째 주심도 골이라고 했다, 두번째 VAR심판도 골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뒤집어졌는지??

'원창호 위원장은 "판정이라는 맞다 틀리다고 평가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똑같은 장면이라도 의견이 분분할 수 있다. 만약 50대 50의 상황이라면 현장에 있는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다고 해서 비합리적인 부분에 대해 지지해주는 것은 아니다"고 협회의 입장을 전했다.'

자, 그렇다면 주심이 잘못한 부분이 뭔지는 알고 저 말들을 지껄여대는 것인가?

VAR의 역할은 한번, 두번 세번씩이나 포렌직 검사를 실시하여 잘못을 찾아내 정정하는 

부검관이 시체를 검안하는 과정의 프로세스가 아니라는 것을 망각하고 지껄여대는 망언이다.

 

카메라를 보고도 여러 심판들이 갸우뚱거릴 정도의 애매한 상황에서는 원심을 고수하도록 하고 기계는 참고에 그치도록 한다. 이게 IFAB의 정식룰이다. 

그런데 KFA와 연맹은 VAR을 무슨 포렌직 검사처럼 세밀하게 현미경처럼 사용하는 로컬룰을 적용해 심판 판단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저게 제정신인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런식이면 영영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할 것이다. 

저런 애매한 상황에서 VAR을 포렌직 검사처럼 활용하니, 국제대회에서도 저럴 거라고 기대하다 실점 왕창당한다. 제정신 차려라 KFA, 연맹. 정말 한국축구를 위하는게 이따위 포렌직 검사질이라고 생각하는거냐?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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