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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프사이드도 아니다. 수비수 앞에 타가트가 있다.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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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오프사이드는 수비선상보다 먼저 공격수가 있고 골에 관여하거나 볼을 터치할때 부를 수 있다. 몰론 최종수비수인 골키퍼 앞에서 골키퍼의 방어를 방해하는 것도 시야방해이니 오프사이드이다. 

그런데 오늘 문제가 된 이 장면에서 김민우가 터닝슛을 하는 순간 타가트는 포항 6번선수와 동일 선상에 있었다. 그러므로 오프사이드가 절대로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설사 타가트가 의도가 있건 없건, 동일선상이 아니라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다고 해도 시야를 방해했다고 볼 수가 없다. 이 조항은 매우 애매모호해서 심판의 주관에 따라 시야를 방해했는지 안했는지의 기준도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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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강현무의 시야를 방해한 것은 타가트가 아니다. 포항 3번선수가 강현무의 시야를 방해한것이다. 김민우의 슛팅을 막기 위해서 3번선수는 이후 오른쪽 다리를 들어 방어를 하려고 했다. 

다 떠나서 강현무는 김민우가 슛팅을 하는 것을 누워서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슛팅을 한 시점부터 공이 골라인을 넘는 순간까지 공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으며 시야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프사이드라고 해도 논란이고, 오프사이드가 아니어도 논란이다. 

결론 : 박병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축구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상황에 대한 판단과 분석능력이 뒤떨어진 자질이 매우 떨어지는 축구심판이다. 시야방해의 해석도 형편없고, 기계가 오프사이드라고 해서 기계를 따라가는 매우 질낮은 책임방기를 하였다. '기계가 오프사이드라고 하니까 노골이다'라는 식의 판정은 곤란하다. 애초에 이 장면은 심판이 똑바로 눈뜨고 보고 골인지 아닌지를 판단했어야 했다. 몰론 프레임 프레임 다 따서 박병진 본인이 이 장면이 정심이라고 바득바득 우기면 축구인도 아닌 일개 축구팬이 뭐라고 따질 수 있겠나. 우리들은 아마추어이고 상대는 프로인데. 하지만 애초에 저장면이 정심이라면 VAR을 수십번 돌려보면서 시간을 끌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부심까지 불러서 이거 뭔 장면이냐고 물으며 쩔쩔매는 장면 그 자체가 심판의 무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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