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옆동네 야구집보다 더 답답한게

우선 우리고 저집이고 둘다 돈이야 없지. 강민호랑 우규민을 미쳐서 사왔긴한데 여튼 예전에 3루서 박석민 fa 못잡고 싸게 이원석으로 포지션공백만 막은거로 말 다했지.

근데 저집은 일단 감독이 적어도 데이터를 20년동안 봤다는데 대강 요즘 흐름이랄까 추세랄까도 아는거같고

작년까지처럼 못해도 1군 픽스가 아니라 주장이고 나발이고 바로 2군 보내고 그대신 2군에서 어린데 의욕넘치고 괜찮은애들 잘쓰고(펜스쪽으로 슬라이딩 캐치하는 미친놈은 첨보긴 했는데, 여튼 박승규랑 또 김지찬이랑 야수도 애기들 괜찮아)

자기가 못한거(투수교체 타이밍, 내야수 외야 이동)는 바로 수정해서 오고

거기다가 2군가면 2군 감독이랑 코치가 애를 괜찮게 고쳐서 오는거같은데

우리는 일단 배깎고 영어하는건 나도 할수있는거고

그래도 전문가라고 앉힌 인간들이 감독이고 코치고 간에 생각은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어

하다못해 포지션이라도 주포지션을 두라고 일단. 이종성 나도 그나마 잘하는 미들서 개같이 구는 애가 보고싶은거지 수비서 개얼타놓고 잘못없소 하고 꼬라지내는 새끼가 보고싶은게 아니라고.

근데 하는 꼬라지보면 야구네 김한수감독마냥 계약기간은 어영부영 다 채워줄거같아서 더 엿같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