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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감독빨로 한 시즌을 바꿨던 경우는 사실 생각보다 가까운데 있지

이임생짜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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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흑역사로 대표되는 감독이지만


차범근에서 윤성효로 교체됐던 2010시즌


매북전이었나 그때까지 차범근이 지휘하고 6월에 윤성효로 교체(이때 차범근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저거 설마 남아공 월드컵 해설하려고 그때 맘 편히 사임한 거 아니냐고 했는데...그 예상은...ㄷㄷ)


당시 팀은 15위를 2라운드 연속으로 해서 명가의 몰락이라며 언론에서 떠들어댔던 기억이 있음.


외인도 지금도 역대급 폭망이라고 칭하는 브라질 2인방 주닝요 헤이날도 였고(호세모따는 제외)


염갓은 울산 시절처럼 부상으로 출전을 잘 못하던 시절에 윤성효가 감독 맡았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변화인 강민수의 수미 포변 등으로 팀에 활기를 만들어서



차붐 전까지 리그 2승밖에 챙기지 못했던 팀을 10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


비록 리그 7위로 아직 남아 있던 플레이오프에는 진출 못했지만


fa컵은 잘 이끌며 2009시즌에 이어서 2010시즌 FA컵 우승.


2009년에 이어 팀이 폭망하려던 시절에 구세주로 들어와


심지어 폭망 2명을 방출했음에도 이후에 들어온 다카하라-마르시오도 


다카하라는 지금도 회자는 한중일 합작품 골과 함께 나오는 슈퍼매치 대승말고는 실종


마르시오는...그냥 말을 마르시오급 활약...


그런 상태에서 신영록 황재원 임경헌  박종진으로 여름 보강한 거 말고는(물론 이때부터 스물스물 숭실대 커넥션 욕심을 보였지만...) 없던 팀을 나름 잘 이끌긴 했음



그 뒤....그렇게 헛돈을 쓸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암튼 감독 바꿔도 별 차이 없다는 의견이 있기에 슬쩍 써봄


이 경우도 당시 선수빨이 있었다 주장한다면 특별히 코멘트는 없는데


그 멤버로 2시즌 연속 말아드신 분이 전 감독이라는 사실은 있음

이임생짜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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