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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공홈] 수원 도닐 헨리 인터뷰

블루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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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리그가 진행중이지 않을때도 우린 계속 훈련해왔기에 선수단의 몸상태는 꽤나 괜찮은 상황이다. 리그가 다시 재개되어 정말 흥분된다.

 

- 한국에오고나서 드디어 '외국인'이 된다는게 어떤의미인지 알게됬다.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쓰는 나라에 살게되었기때문이다.

 

- 언어가 안통하기에 가능한 빠르게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중이다.

 

- 내가 살아오던 방식과는 많이 다르지만 한국은 강한 뿌리를 가진 나라이다. 그렇기에 내가 평소에 하던것과 다른것들을 많이 이해해야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내가 평소의 나와 똑같이 살수있게해준다. 그리고 한국인의 삶의 방식중 마음에 드는것들이 몇가지있었고 지금은 내 일상에 그것들을 추가했다.

 

- 한국에서의 삶이 정말 편안했고 잘 적응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바이러스가 창궐했다.

 

- 모든게 달라졌다. 한때는 내가 안전한가? 한국을 떠나야하나? 무슨일들이 벌어지고있는거지? 하고 생각했다.

 

- 하지만 이곳의 사람들이나 캐나다 대표팀의 의료진들과 매일같이 소통을하며 이 상황이 잘 컨트롤될수있다는걸 알게됬다. 나는 아마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곳중 한곳에 있다고 할수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엔 이곳이 더 위험해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북미지역은 지금 매우 안좋은 상황이지만 한국은 감염자 수가 매일 줄어들었으며 최근 이틀정도는 한명의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던것같다.

 

- 한국은 많은 사람들을 검사했고 그들이 안전할수있도록 조취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현재 한국은 몯느 사람들이 서로가 안전할수있도록 생활하고있다.

 

- 우리는 정확한 프로토콜을 따르고있다. 만약 우리가 어떠한 증상이 생기거나 아프다고 느끼면 우린 훈련전에 바로 보고를한다. 그리고 훈련중에도 매일 검사를 진행하고있다.

 

- 훈련이 없는날 다음날이나 우리가 어딘가를 다녀오고나면 우리는 질문지를 작성하는데 그 내용은 우리가 어디를 다녀왔고 무엇을했는지 이런 내용들이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말 짜증나는건 알고있다. 하지만 이게 우리가 평소의 삶으로 돌아갈수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 수원의 훈련시설은 호텔과같다. 우리 모두 훈련장에 방이있다. 하루에 훈련이 두번잡혀있는 날이면 들어가서 낮잠자기도한다. 식사도 모두 구단이 제공한다.

 

- 수원의 훈련환경은 매우 좋다. 우리가 훈련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에 도움을줄 모든 것들이 갖춰져있다.

 

헨리는 한국이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고 이야기했다.

 

- 밴쿠버와는 무언가를 해보고자했으나 뜻대로되지 않았었다.

 

- 내 팀 동료들은 모두 내게 매우 잘해줬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감독이 나를 믿어준다는것이다.

 

- 한번 이해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쉽다. 비록 언어가 통하지는 않지만 그들도 기운을 느낄수있다. 나는 그들에게 내가 경기, 훈련에서 열심히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면 그들의 존중을 받게되는것이다.

 

- 나는 나와 내 가족뿐아니라 리그 최초의 캐나다 선수로 내 조국을 대표하는 선수이기도하다. 그렇기에 이 도전을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있다. 나는 정말로 집중하여 내가 우리팀이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데에 도움이될수있도록 모든걸 할 생각이다.


https://www.mlssoccer.com/post/2020/05/07/doneil-henry-k-league-return-im-probably-one-safest-places-world-right-now-charles


블루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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