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청백전에서 해설 중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음

ㅇㅇ 안다.

그래도 구단에서 불러준건데 희망적인듯이 얘기해야지.

그래도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었음.

"선수단 숫자가 많은것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희망적이고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가 있다."

오케이. 나름대로 이해할만하다.

그런데 말이다...

2019시즌을 한정해서 확인해보면

우리수원은 총인원 42명으로 전체 2위.

실제출전선수는 39명으로 역시 2위이다.

총인원 위에서 부터 4위까지 끊어보자.

인천, 수원, SK, 성남

실제출전선수 위에서부터 4위까지 끊어보자.

인천, 수원, SK, (경남&성남 : 공동 4위)

느낌이 오는가?

그렇다..

2019시즌 압도적으로 강등을 경쟁하던 경제인과 하위권 팀인 수원이 들어있는 상황임.

인원이 많으면 뭐하나.

스쿼드의 깊이가 얇다고 지적을 받는다.

이게 바로 2019년의 현실이었고, 2020년도 별반 다를바 없다고 본다.

청팀의 경기력 처럼 말이지.

그럼 왜 인원은 많은데,

스쿼드는 두텁지 못하며,

경기력이 좋지 못한 이유를 누군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쉽다.

매탄의 실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