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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오늘 경기 깔끔하게 정리해볼게 @@@@@@

하르첼로
509 6

전술 - 선수비 후역습 => 왜 실패를 했나? 

-- 유일한 장점 --

수비부분 - 임생감독이 신경을 쓴게 보였음. 놀랬던게, 우리나라 축구의 쓰레기같은 명언

"수비수는 일단 뻥! 걷어내고 봐" 이걸 탈피하고  공잡으면 바로 걷어내지않고  최대한 '생각'이라는걸 하면서 침착하게 동료들한테 주면서 빌드업 하는게 보였음. 이건 진짜 칭찬해야함. 

--- but. 문제는 이후 애들임. ------

후역습 전술에서는 당연히 스피드가 생명인데

염긱스가 발이 느려서 어쩔수없이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자 내려와서 공잡고 빌드업을 시작해야함.

여기까진 나쁘지않음. 


그런데 그 다음 고승범....

염긱스의 전진패스를 받아서 빠르게 판단을 하고 치고가야하는데

지능이 딸려서그런지 공잡고서 뭘 해야할지를 모름 걍 달리기만 빠르고 투지만 넘침

-> 결국 공잡으면 접고서 백패스 - > 역습 불가.


운좋게 그 위에 있는 김민우한테 공이 가도 문제임. 얘도 염주장처럼 오른발을 죽어도 못쓰는애라

오른쪽에서 공잡으면 무조건 접음 -> 템포 다끊기고 또 백패스 -> 역습 불가

결국 최전방 타가트 고립


후반 갈수록 중원에서의 핵심이자 시발점인 염긱스의 노화로 일찍 지침.

-------------------걍 노답------------------------------------

내 생각: 임생 감독한테만 뭐라하지말자. 충분히 전술적으로 노력한게 보였고, 

한정적인 선수들가지고 그나마 최선을 다한거라 생각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리그에서도 

선수층이 쓰레기인 약팀들은 대부분 선수비 후역습 전술 쓴다. 그나마 이게 최선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진짜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명심하자. 우린 더이상 레알수원이 아니야.

이젠  이도저도 아닌 "중하위권 돈없는 시민구단급 " 일뿐이야.

우린 특별하지 않아. 성남 광주 애들처럼 그냥 평범한 구단이야. 많은걸 바라지마. 

감독의 전술도 급이 있는 선수들이 받춰줘야 가능한거지...


그리고 쎄오도 계속 언급하는데 내가봤을때 쎄오가 와도 똑같은 쓰리벡 전술을 썼을거야.

단지 운좋게 매시즌마다 정대세, 권창훈, 조나탄 등 스타들이 등장해 그나마 반짝 성적을 냈던거지..

지금 선수 스쿼드보면 ...어휴.....


내 단지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재정지원 극에 달했던 세제믿윤 강점기시절때 성적을 못 냈던게 한이다 ㅠ


  


   

하르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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